이것 저것 여러 후기
부동산중개업에도 도입된 챗GPT...매물검색 및 추천까지 본문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차세대 인공지능 '챗 GPT'가 다양한 분야에서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국내 부동산 업계도 챗GPT를 부동산 검색과 추천에 활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미국 부동산 중개업자들은 이미 ChatGPT의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 한국에서 조건에 맞는 집을 찾는 것이 더 쉬워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 ChatGPT를 통한 부동산 중개... 정보 접근성을 높여 원하는 주택 추천
ChatGPT는 대화를 뜻하는 '챗'과 사전 훈련을 통해 문장을 만들어낼 수 있는 대화형 인공지능(GPT)의 합성어입니다. 어떤 주제든 이해하고 답변해 가장 대화가 많은 AI 챗봇으로 평가됩니다. 간단한 명령어로 기본 검색부터 번역, 코딩, 생성까지 다양한 작업이 가능합니다. 이런 추세에 주목하는 업계는 앞다퉈 ChatGPT 활용 기술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중개업에도 ChatGPT 기술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부동산 중개 플랫폼에 적극 활용되면서 조건에 맞는 집을 구하기가 예전보다 쉬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제로 실제 거주자만 알 수 있는 정보부터 시작해 다양한 조건에 맞는 주택 추천을 쉽게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이도플래의 맞춤형 아파트 추천 플랫폼 '부동산의 신'이 13일 GPT 3.5를 활용한 AI(인공지능) 지도 및 AI 리뷰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아파트 거래에 필요한 필수 정보와 자료를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특히 실제 아파트 입주자들의 후기 자료를 수집하면 ▲층간 소음 ▲유지관리 상태 ▲유지관리비 ▲주차공간 부족 등 비거주자가 알기 어려운 정보를 미리 알 수 있습니다.
AI 리뷰를 통해 알고 싶은 아파트 리뷰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집된 자료를 자연어로 요약하여 처리한 후 ▲교통편의 ▲주거시설 ▲복잡한 환경 ▲주거환경 ▲종합점수의 5가지로 분류하였습니다. 또한 아파트 단지에 대한 주거 환경 보고서도 볼 수 있습니다. 이 보고서는 개별 아파트에 대한 100개 이상의 세부 사항을 종합한 것입니다.
현재 서울 강남·서초구와 성남 분당구 아파트만 확인할 수 있습니다. AI맵은 올해 상반기 안에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여기에 네이버 '하이퍼클로바'와 카카오 '슈퍼자이언트 AI 모델'을 적용해 최적화된 모델로 업데이트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원하는 집을 쉽고 빠르게 추천할 수 있는 '공간 추론 AI' 기술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서울대 GIS/LBS랩은 19일 맞춤형 AI 부동산 중개 플랫폼 '부톡'과 함께 대화형 인공지능 ChatGPT 기능을 부동산에 접목한 기술인 '공간추론 AI'를 개발했습니다.
이 기술은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주택을 추천하는 서비스입니다. 일반적으로 부동산을 구할 때는 면적, 가격, 면적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해 조건에 맞는 집을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부톡 공간추론 AI가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할 뿐만 아니라 시간을 줄이고 편리함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서울대 연구실은 부톡이 축적한 10만 개 이상의 일치 데이터를 이용해 20만 개의 단어(NLP)를 학습했습니다. 또한 부동산을 검색할 때 고객층의 98% 이상이 이용하는 조건을 총 8가지(가격, 면적, 교통, 교육, 인근 편의시설, 단지 규모, 입주연도, 개발호재)로 분류했습니다. 이 결과에 AI 알고리즘을 적용해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집을 추천하는 기능을 도입했습니다.
또한 서울대 유기윤 토목환경공학과 교수는 "부톡과의 기술 개발을 바탕으로 사용자가 음성으로 쉽게 부동산을 검색할 수 있어 부동산 검색 단계에서 사용자 편의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 미국 부동산 중개업자, 업무 처리 효과 톡톡
한편, 미국의 중개인들은 그들의 일을 더 쉽게 하기 위해 ChatGPT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 부동산 중개업자들 사이에서는 ChatGPT을 이용해 부동산에 대한 설명문을 작성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미국 CNN, 비즈니스인사이더 등에 따르면 부동산 중개업자들이 "이제 챗GPT 없이 일하는 건 상상도 못 한다"고 입을 모을 정도라고 보도한 바 있다. 또 부동산 중개업자들은 상업용, 주거용 건물을 가리지 않고 매물 등록부터 매물설명, 부동산 중개 공문, 홍보 등 챗GPT를 업무에 적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일하는 방식 전반이 챗GPT로 바뀌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
실거주자만 아는 정보 쏙쏙... 챗GPT 도입한 부동산중개업
전 세계적으로 화제인 차세대 인공지능 ‘챗(chat)GPT’가 다양한 분야에 도입되는 가운데, 국내 부동산 업계도 매물 검색 및 추천을 위해 챗GPT 활용에 나서고 있다. 미국 부동산 중개업자들은 이
www.newstof.com
'부동산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안산선 시흥구간 공사 스톱 (0) | 2023.04.11 |
---|---|
전세사기 피해자의 현 거주주택 낙찰...청약 시 무주택자 인정 (0) | 2023.04.07 |
주택 전매 제한 기간 완화 4월 7일부터 (0) | 2023.04.05 |
서울시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본격화, 올 하반기 착공해 2028년 완공 (0) | 2023.03.28 |
서울시 '그레이트 한강' 청사진 구체화, 시민을 위한 수변공간 (0) | 2023.03.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