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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양재-기흥 구간 완전 지하화 강조

U반장 2023. 4. 1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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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양재 구간 전면 지하화 환영...양재-기흥 구간도 통일성 있게 완전지하화 추진 필요"

김병욱 국회의원(분당을, 국토교통위원회/더불어민주당)은 경부고속도로 양재-기흥 구간에 대해서도 완전 지하화사업을 통해 상부용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시는 2일 경부고속도로 한남-양재 구간(7㎞)의 전면지하화하고 경부고속도로 상부공간 활용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지상공간에 길다란 직사각형 모양의 가칭 ‘서울 리니어(linear) 파크’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서초IC(8.3만㎡)와 양재IC(7.3만㎡)에 서울을 상징하는 미래 거점공간과 롯데칠성 부지 연계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분당을 김병욱 국회의원(국토교통위원회/더불어민주당)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경부고속도로 양재-기흥 전면 지하화와 서울톨게이트 개발을 통해 공원 등 녹지를 확보하고 일부 상부부지에 공공주택 및 기업 클러스터를 조성 등을 경부고속도로 전면 지하화 및 입체개발을 제안해왔다.

경부고속도로 지하화는 교통정체와 도시단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업이 추진중이다. 올해 1월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서울시-국토부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체적인 사업 로드맵과 통합적 공간구상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김병욱 의원은 “현재 성남·분당 등을 지나고 있는 경부고속도로는 개통 이후 50년간 동서지역 단절과 소음, 먼지 발생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주요 요인이 되고 있다”며 “경부선 전면 지하화와 녹지 확보, 일부 상부부지에 대한 공공주택 및 기업유치사업은 미래세대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병욱 의원은 “현 경부선 지하에 중심도, 대심도 터널을 뚫는 것은 기술적으로 충분히 가능하다”며 “완충녹지·접도구역 지하를 활용하면 충분히 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한 성남·분당 주민 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서울톨게이트 11.3만㎡에 대한 복합 개발도 주문했다.

이에 국토부는 서울톨게이트 도로 상부는 환승 플랫폼과 공원 설치, 도로 양 옆 부지에는 업무·상업시설 등 고밀 개발을 검토하고 있고,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 대중교통 환승체계 구축을 위한 타당성 검토 용역을 실행 중이라고 밝혔다.

기획재정부와 국토부에 따르면 ‘화성-서울 지하고속도로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가 현재 진행 중이며, 올해 연말 결과가 도출될 예정이다.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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