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2등 103장 나온 동대문 J슈퍼...과연 조작일까?

 

1057회 로또 번호는 8. 13. 19. 27. 40. 45 +12

어제 동생이 한 말 때문에 깜짝 놀랐다.

2등 당첨자가 한 가게에서만 103장이나 나왔다는 것이다.

 

아니... 이게 말이나 되는 일인가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한 가게에서 103장이나

똑같은 당첨번호가 2등에 당첨된다는 말인가.

 

'로또 2등' 동대문 J슈퍼에서 103장 당첨?!

만약 동일인이라면 1회 구매량을 훨씬 뛰어넘는 로또를 구입했다는 말이 된다.

그리고 당첨금 역시 7억 여원이 넘는다.

(약 7억 1,027만 5,640원)

 

제 1057회 로또에서

2등이 동대문의 J슈퍼에서 103장 당첨되면서 논란이 되었다.

심지어는 2등 당첨자수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는 것도 문제이다.

총 664명이나 당첨이 된다는 것은 참 이례적인 일이다.

보통 2등 당첨자는 100명 안팎인데 이번엔 600명이 훨씬 넘는다.

그 중에 103장은 동일 판매소이다.

그렇다고 해도 664명이나 동시에 2등에 당첨된다니...

조작 아니냐는 의심이 자연스럽게 튀어나온다.

 

덩달아 동대문의 J슈퍼도 인기명소가 될 것 같다.

J슈퍼는 청량리역 3번 출구 먹자골목 바로 앞에 있다.

 

한 주의 기쁨인 로또.

부디 조작이라는 의심에 흔들리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